회사 동생과 퇴근길 맛난거 땡겨서 찾은 '느루부엌'
OPEN 16:30
CLOSE 02:00
매주 일요일 휴무
정발산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7분거리에 있는 느루부엌
회사 동생이랑 일산에 조개찜집 검색하다가 알게된 곳으로 맛있어서 포스팅해야지~하고 사진만 찍어두었는데
이놈의 게으름 덕에 이렇게 늦었네요
그 사이에 한번 더 방문했고
두번째 방문에도 맛있!어서 신나게 글 적어보아요~
홈플러스에서 꺽어 길 따라 걷다보면 감성 감성 한 작은 건물이 나와요
맛있어 보이는 음식, 안주들로 가득 채워진 메뉴판~
전 사진만 찍고 스치듯 입장!어짜피 난 다 먹을테니까~ㅎ
음식도 음식이지만 술 종류가 엄청 다양해요
술 설명에 '우리술', '약주'라는 표현이 정감있더라구요
어떤 술을 마셔야할지 결정장애 생겨서 맥주로 선택했지만 다음번엔 차근히 설명 살펴 본 후에
맘에 드는 술로 도전!해보렵니다~
가게 안에 들어서면 영화 '화양연화'가 생각나는건 조명 때문일까요?
여튼 차분한 분위기라 전 좋네요^^
첫방문때 먹었던 명란크림우동, 치킨 가라아게, 와사비 크림 관자 뇨끼
야무지게 주문했어요
크림우동이랑 치킨 가라아게는 너무 입맛에 잘 맞았는데 와사비 크림 관자는 소스가 제 스탈이 아니더라구요 뇨끼는 쫀득하고 맛있어서 관자랑 뇨끼 건져서 크림우동에 찍어 먹었네요^^
두번째 방문했을때 주문했던
지라시 스시, 베이비 크랩 튀김 주문했어요
당연 명란 크림우동 주문했는데 사진을 안찍었네요
스시덮밥도 너무 맛있어요
저는 떠먹는것보다 챱챱 비벼서 조미되지 않은 김에 싸먹는게 더 맛있었네요~
참고로 첫날 방문했을땐 크림우동이 원픽
이날은 베이비 크랩 튀김이 원픽이었네요
이집은 튀김류를 정말 잘하시는것 같아요
맞은편 앉은 회사 동생이 바삭!소리를 들을 수 있을정도 였구요 안은 정말 크리미했어요
딱! 맥주안주
식사로도 너무 훌륭하고 안주로는 더 훌륭한 맛집이었어요
먹는 내내 동생이랑 오고싶다~엄마 먹이고싶다~언니들이랑 오면 좋겠다 생각들었으니 말다했지요?
가볍게 술한잔!
든든하게 식사하며 술한잔!
하고싶을 때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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