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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라페스타 조용한 술맛집 느루부엌 회사 동생과 퇴근길 맛난거 땡겨서 찾은 '느루부엌' OPEN 16:30 CLOSE 02:00 매주 일요일 휴무 정발산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7분거리에 있는 느루부엌 회사 동생이랑 일산에 조개찜집 검색하다가 알게된 곳으로 맛있어서 포스팅해야지~하고 사진만 찍어두었는데 이놈의 게으름 덕에 이렇게 늦었네요 그 사이에 한번 더 방문했고 두번째 방문에도 맛있!어서 신나게 글 적어보아요~ 홈플러스에서 꺽어 길 따라 걷다보면 감성 감성 한 작은 건물이 나와요 맛있어 보이는 음식, 안주들로 가득 채워진 메뉴판~ 전 사진만 찍고 스치듯 입장!어짜피 난 다 먹을테니까~ㅎ 음식도 음식이지만 술 종류가 엄청 다양해요 술 설명에 '우리술', '약주'라는 표현이 정감있더라구요 어떤 술을 마셔야할지 결정장애 생겨서 맥주로 선택했.. 2021. 9. 23.
비오는 날 점심을 먹을까 말까..고민하다가 뒤늦게 회사를 나서 간단하게 김밥 한줄을 챙겨 먹었다 천천히 입에 넣어 오물거리며 먹으며 바깥을 멍~하니 보고 있는데 후두둑 빗방울이 떨어진다 아..!우산; 내리는 비 풍경을 보며 회사로 돌아가기까지 얼마나 젖을까..걱정하며 분식집을 나섰다 빌딩앞에서 하릴없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연세있는 경비원 어르신이 장우산을 쑤욱~내밀어 주신다 "학생 이거 쓰고 가~안돌려줘도 괜찮아"(나..학생 아닌데ㅎ~^^) 예상치 못했던 갑작스러운 친절에 고사하려다 내리는 빗방울을 보고 덥석 우산을 받아 들었다 "감사합니다" 퇴근길 잘 마른 우산을 챙겨들고 빌딩으로 향했다 빌딩 입구에 낮부터 계시던 야쿠르트 아주머니에게 유산균 음료를 구매해 경비 아저씨에게 우산과 함께 건네어드렸다 "아이구~이.. 2021. 9. 22.
한강뷰가 멋진 북까페 (채그로) 여행 마지막 길 헤어지기 아쉬워 괜찮은 까페 찾다가 발견한 마포 채그로 멋진 한강뷰와 넓은 공간이 쏙 맘에 들어 일행들 모두 콜!이라고 외친 까페~ 주소 :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4다길 31(마포역 4번출구) OPEN 10 : 00 CLOSE 22 : 00 엘베타고 9층에 내리면 멋드러진 뷰에 시선을 빼앗겨요~정신차리고 메뉴를 시킨후에 공간을 둘러봅니다 북까페 공간은 신발 벗고 입장이 가능해요 여유가 있으시다면 노을지는 풍경 보며 조용히 책 읽어보시는걸 추천해봅니다 (제가 하고 싶었는데 못했거든요^^) 9층에서 주문한 메뉴 받아들고 다른 층으로 이동 가능해요 각 층마다 공간이 널찍해서 코시국에도 안심이 되더라구요 조용히 책 읽다 노을 보다 멍때리고 싶을때 혼자 가기 좋은곳은 9층 북까페 다같이 편안하게 .. 2021. 9. 21.
강릉 한적하고 예쁜 한옥 까페(과객) 버드나무 브루어리에서 숙소로 돌아오는길 택시기사님 추천으로 알게된 한적한 한옥 까페 '과객' 분명 네비가 안내해주는 대로 따라 들어가는데 여기 라고?? 여기에 까페가 있다고? 혹시 내가 주소를 잘못 찍었나? 까페 찾아가는 내내 차안에 있던 여자 세사람은 모두 혼란스러워 했어요 찾아가는 도중에 여기가 맞을까?아무래도 여긴 아닌것 같은데?라는 의심이 가득 든다면... 맞게 찾아오신겁니다~ㅎ(저희에게 소개시켜준 택시기사님도 손님요청으로 네비찍고 찾아가는데 여기 까페가 있다고?.? 물음표 가득한 표정으로 운전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저희가 도착했을땐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공터가 꽤 널널했어요 차 없으면 오기 힘든곳이라 더 많이 유명해지면 그땐 주차가 힘들것 같아요 입구부터 저희.. 2021. 9. 8.
책맥 가능한 강릉 로컬 수제맥주(버드나무 브루어리) 버드나무 브루어리 OPEN 12 : 00 CLOSE 22 : 00 반려동물 동반가능 제로페이 사용가능 강릉에 가면 꼭 가보고 싶은곳 중 하나 '버드나무 브루어리'에 다녀왔어요 강릉 시내에 있어서 저처럼 차 없이 다니는 뚜벅이족들에겐 접근성이 너무 좋은곳이예요~ 편도2차선 버스정류장앞에 위치해 있어서 주변이 너무 휑한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들어가보면 너무 분위기있게 잘 꾸며져 있어요 사실 주변 도로가 무슨상관이 있겠어요~ 택시기사님 말씀으로는 기존의 양조장을 지금의 버드나무 브루어리로 개조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나무틀과 시멘트벽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는데요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더 분위기 있었답니다~오래된것이 세련될수 있다라는걸 여실히 보여주는 장소예요 차분히 앉아 책..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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