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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2020 킨텍스 겟잇쇼(월드식품 와인주류 박람회) 방문후기

by ssun7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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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11월 27일(금) ~ 11월 29일(일)

3일간 킨텍스에서 진행된 겟잇쇼!!! 작년에 방문했던 기록으로 카카오톡 알림이 도착했어요 

코로나 2단계 격상으로 조심스럽지만 이전 행사에서도 방역과 입장객 정보 입력 등 철저하다는 걸 보아왔기에 행사 종료 한시간전에 조심스럽게 방문해보았어요

 

 

 

이날따라 하늘이 왜이렇게 이쁜지 킨텍스 찍다가 하늘에 뿅 반했네요~^^ 버스 내린곳이 1전시장이라 행사 진행되는 2전시장까지 부지런히 걸었네요~

 

 

 

 

아무리 행사 1시간전에 갔다지만 너무 휑한거 아닌가요 ㅜㅜ

참가한 업체들도 작년대비 현저하게 줄었다는건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한산할거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방문객보다 업체관계자가 더 많겠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여러부스 돌아다니며 시음하다가 스페인와인 시음해보고 고민없이 바로 결제했어요 

'비냐 루피나' 템프라니오 100%로 2014 빈티지로 비비노 평점 보지않고 시음만으로 맛있어서 구매했는데 나중에 보니 4.1점으로 점수가 높더라구요 같이 마신분들도 너무 맛있다며 엄지척!! 따로 포스팅해도 될정도로 맛있어서 조만간 글 올릴 예정입니다^^ 

한병 더 사올걸..이라고 후회될정도였어요 시중에 판매되지 않는 아이라 더 아쉽네요~같이 시음했던 올리브도 맛있어서 같이 구매했어요

 

 

 

 

와인,주류 박람회 갈때마다 마주치는 헬레닉 와인^^ 그리스와인 수입사로 시음해주시는 외국인 분들 필요한 한국어 다 할줄 알고 시음 적극적으로 해주세요~ 흔하지 않은 나라와인이니 한번씩 시음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아이리쉬 스타우트 시음하러 갔던 부스인데요 스타우트는 시음이되지 않아서 옆에있던 라사그라 보히오 시음해봤어요 맥주지만 와인처럼 숙성된다고 설명해주시더라구요 개취이지만 제 취향은 아닌지라 수고하세요~라고 말하고 다른곳으로 향했네요

 

 

 

 

이 부스는 시음 했느데 기억에 남는 맛은 없었어요 개인취향이니 기회되면 시음해보세요^^

 

 

 

 

문제의 이 부스!! 스페인 와인5종류 정도 시음하고 중간 건네어주시는 병아리콩 시음하다가 일회용 숟가락에 덜어준 발사믹 식초 맛보고 눈이 띠용!! 화이트트러플 맛이 찐~하게 나는데 너무 제 취향이더라구요

원래 트러플향을 좋아해서 소금,오일 구매했었는데 트러플 발사믹 식초는 처음이었어요 작은사이즈로 예쁜 디자인에 밀랍으로 마무리된것까지 너무 센스있잖아요

요리 좋아하는 언니들 생각나서 선물용으로 작은거 3개 구매하고 제가 먹을거 100ml로 한개 구매했어요 부라타치즈에 뿌려먹으면 너무 맛있을것 같아요 같이 판매하는 올리브 오일도 살짝 고민했었는데 원래 마시던 로렌조오일보다 비싸서 겨우 참았네요 대신 그라인드 안에 들어있는 향신료 향 맡아보고 또 반해서 못참고 같이 구매했어요^^

많이사서인지 병아리콩 판매용은 아니라면서 작은병 서비스로 챙겨주시더라구요

여자분 설명도 너무 잘해주시고 친절하셨던곳이라 기억에 남구요 무엇보다 제품이 좋아서 기분좋은 소비했네요^^;

 

 

 

 

5시 조금 넘어 입장했던 킨텍스 행사장을 1시간 조금넘게 둘러보고 나오니 해가져서 캄캄해요 이날 구매한 제품 중 일부를 친한언니한테 저렇게 선물 했는데 기분이 좋더라구요 

겟잇쇼 사이트에서 참가업체 및 대략적인 제품 정보 확인할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코로나 때문에 조심스러운 시국이라 못가시는 분들을 대신해 포스팅해봅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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