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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술부림/먹부림

콜키지 가능한 라무진 신도림역점

by ssun7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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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 2020. 11. 6

금요일 업무마치고 지인들과 라무진 신도림역점으로 향했어요 

한정적으로 예약받고 남은 좌석은 순서대로 방문 손님으로 채워진다고 하더라구요 

와인사느라 시간을 좀 지체했더니 웨이팅이 20~30분정도 있었네요 

매장이 생각보다 크지 않기 때문에 사전 예약방문하는게 편하실거예요 

 

이날 저는 기존에 사두었던 네비게이터 진판델과 신도림 현백 지하에서 구매한 시데랄 

총2병과 함께 했네요 와인 리뷰는 술부림에서 차근 하도록 하고 양갈비를 뜯어보자구요 

 

 

자리에 주섬 앉으며 옆자리 손님이 막 나간 테이블을 보니 구운야채가 접시에 고스란히 남아있더라구요 

구운야채 좋아하는 저로서는... 야채를 남긴다는 일이 상상조차 되지 않는지라 같이 간 언니한테 

'세상에나 야채를 남겼어'라고 조용히 말했지요

 

다른 지점 보다 신도림역 라무진이 좋은 이유

-야채를 많이 구워준다

-기본상차림에서 생와사비가 나온다

 

 

분명 사이드 메뉴일텐데 

마늘밥이 주인공인것 같은 이느낌은 뭘까요? 

매번 일찍 소진되는 마늘밥인지라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했는데

직원분이 센스 있게 마지막 고기가 구워져 나올때즈음 마늘밥을 내어주시더라구요 

야무지게 고추와 고기올려 김에 싸서 먹으니 행복하더라구요 

키토인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드는 맛이랍니다

 

콜키지 병당 1만원인데 이날 와인잔이 다 나갔다며 스텔라잔 내어준게 조금은 아쉬웠어요 

양갈비에 레드와인 조합이 너무 좋아서 자꾸만 찾게 되네요 

미리 준비된 와인이 없을때 신도림 현대백화점에서 와인 구매 후 

길 건너편 라무진으로 가는 코스 좋더라구요 

저는 종종 이용하게 될것 같은 코스라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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