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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술부림/먹부림

[라무진]영등포 콜키지 프리 양갈비 맛집 양남사거리점

by ssun7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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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 2020.10.8

 

연휴 앞두고 즐거운 퇴근길 와인두병 들고 신나게 라무진으로 향했어요

원래대로라면 당산역 고기주방을 가려고 했는데 예전엔 콜키지 프리였는데 지금은 콜키지 비용을 받는다는 포스팅을 보았지요 어짜피 콜키지 비용이 발생되는거라면 양고기가 더 맛있는 라무진을 가자!라고 일행과 의견일치를 보고

예약하려 검색해보았는데 양남사거리점 콜키지 프리!! 라는 글을 보게된거죠

매번 가던 영등포점은 콜키지 차지 1병당 만원이었거든요 당연히 라무진 전지점 모두 콜키지 비용발생되는줄 알았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었네요^^;

양남사거리점 예약하며 콜키지 문의하니 한테이블당 2병 무료 이야기를 듣고 바로 예약완료

체인점마다 콜키지 정책이 다르니 미리 검색이나 예약시 문의하시면 될듯해요^^

 

자리에 앉자 마자 양갈비 2인분과 마늘밥2개 시키면서 와인 가져왔다고 말했더니 와인잔 준비해주시더라구요~

미리 오픈해놓았던 와인을 쪼르륵 따라 홀짝!마시며 수다 떨었더니 구운야채를 살포시 접시위에 얹어주더라구요

방울토마토,양파,버섯,파,고추가 이렇게 맛있는 아이들이었나?하며 다시한번 요렇게 저렇게 쳐다보았지요~

알맞게 구워진 양갈비가 접시위에 놓여져 입에 넣으니 풍미가득한 육즙이 팡팡 터지고 와인한모금 홀짝!하니 세상 행복해진답니다. 양갈비와 레드와인의 조화는 언제나 옳다~

맛있는 음식은 맥이 끊기면 안되니까~프랜치랙 1인분을 추가했고 그즈음 미리 시켜두었던 한정판 마늘밥이 나왔어요

양념안된 김위에 마늘밥 얹고 적당히 매운 고추를 얹어 먹으니 배가 부른데도 한없이 들어가지요~

야채 좀 더 구워주세요~라고 부탁해서 남은와인 홀짝이며 마시고 맨 마지막에 숙주한웅큼 올려서 구워주고 마무리 된답니다

영등포 점에 비해 공간이 좁지만 덜 시끄러워서 대화하며 저녁먹기에 더 좋았어요

직원분께 야채 좀 더 구워달라고 부탁했을때에나 기본찬 리필 부탁했을때에도 친절하고 편안하게 해주셔서 기분좋게 먹고 나올수 있었네요

콜키지 2병으로 제한 있는게 좀 아쉬웠지만 1차로 양갈비 먹고 나오면 바로 옆에 문래그집 이라는 콜키지 프리 삼겹살집이 있어서 2차로 가면 해결되겠더라구요 (고기먹고 또 고기 가능하잖아요! 양, 돼지 종류가 다르니까 또 먹을수 있잖아요?^^)

회사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종종 가게될듯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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