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네 황태해장국]뽀오~얀 국물로 해장하고 싶은날 영등포역 맛집

평일  07 : 00 ~ 21 : 30
토     09 : 00 ~ 20 : 00
일     휴 무

 

밤새 술마시고 집근처 해장국집으로 검색하는데

정가네 황태 해장국이 바로 나오더라구요 

뽀얀 국물로 해장하고싶은 날이 있잖아요 이날이 딱 그런 날이었던것 같아요 

 

 

수많은 해장국중에 이날 황태에 제대로 꽃혀서 부지런히 갔건만...

일요일은 휴무라 문이 굳게 닫혀있더라구요 ㅜㅜ 어찌나 아쉽던지 

결국 다른걸로 해장하고 다음날인 월욜 다시 방문했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황태해장국 하나 주문하고 

가게 안을 살펴보니 황태 전문 음식점 답게 황태가 들어간 해장국 종류도 다양하고 

황태지짐이나 황태 닭볶음탕처럼 황태가 들어간 요리들도 있더라구요 지짐이가 뭔지 너무 궁금해서 다음에 한번 더 방문해볼까해요~

해장국 먹으며 반주 하시거나 해장술 하시는 분들 꽤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테이블 마다 놓여져있는 무김치와 배추김치는 먹을만큼만 담아 셋팅해놓았어요 

 

 

반찬 가지수는 많지 않지만 메인 음식에 어울리는 정갈한 한상이네요 

처음 황태 해장국 나왔을땐 너무 멀~건해서 황태가 별로 없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숟가락으로 살짝만 떠도 두부며 황태며 잘 따라 올라오네요 

국물이 하도 뽀~얘서 안보였던거였어요~ㅎ

분명 나는 술마시고 이틀이나 지난 상태인데 또 션하게 해장되는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제로 페이 가능한 곳이라 미리 구매해둔 영등포 페이로 결제 했어요(미리 구매해놓으면 요긴하게 사용가능한 서울 제로페이~!)

술마신 다음날 죽을것 같을때 

사람 살리는 해장국이 필요한날 방문해보시길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