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11 : 00 ~ 21 : 00
( 20 : 45 라스트오더 )
주말 11 : 00 ~ 21 : 00
( 20 : 45 라스트오더 )
매주 월 정기휴무
쉬는 날 집에서 딩굴 거리다
한강 나들이 가고싶어 찾아본 유부초밥집
마트에서 파는 유부초밥 사먹었다가
토핑의 빈약함과
밥의 퍽퍽함에 맘상한 경험이 있었답니다..
그렇다고 제가 만들기엔 너무 귀찮잖아요^^;;
그래서 부지런히 손가락 움직여 찾은 GRAB!!
영등포 시장역 2번출구
아크로 타워 스퀘어 안에 있는 작은 상가입니다.
매장안 취식은 불가하고
포장과 배달만 받는곳이니 참고해주세요~
초밥 4개를 주문하고 주변 구경 잠시 하다가
기웃거려보니 마침 제가 주문한 음식을 내어주시더라구요
오래 기다리게 해 죄송하다며 음료수 서비스로 주셨답니다
(오래 안기다렸는데~주시니 받겠습니다^^)
한강 벤치에 자리잡고 앉아
'잘 먹겠습니다!!'
그런데..;; 초밥 4개면 1인분 아닌가요?
왜? 어째서? 젓가락이 2개인거죠??
그런데 먹다보니 알겠더라구요
양이 많아요~
일반적인 초밥보다 사이즈가 커서
한입에 쏘~옥 예쁘게 먹을수 있는 유부초밥이 아닙니다
세입 네입에 나눠서 먹어야하는 사이즈 큰 유부예요~
챔취 유부초밥은
백김치가 들어가서
아삭거리는 식감을
함께 느낄수가 있어요
아보카도 유부초밥은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명란이 들어가 간도 잘 맞고
부드러운 아보카도에
톡톡 씹히는 명란을
같이 맛볼수 있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던 시메사바
고등어인데 비린내 하나 없이
불향가득~
적당한 짭조름한 맛
다음에 꼭 다시 주문해
먹어보려구요~
마지막으로 매콤한 양념 가득한 육회 유부초밥
신선도 때문에 매일 정해진
한정수량만 판매 한다고 하네요
가장 자극적일 것 같아 마지막에 먹었는데요
먹는 순서도 중요할듯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시메사바 - 백김치참치 - 명란 아보카도 - 매콤육회
순으로 좋았던것 같아요
양념 밑에 있는 꼬들한 밥도
제 취향저격이었네요
날 좋은날 한강 나들이 갈때
포장해서 즐겨보시길 추천해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길
한강 길냥이를 만났지 뭐예요
예쁜이는 그림자도 예쁘다는 말을
몸소 증명해주는 어여쁜 냥이~
덕분에 더 기분 좋은 나들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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