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부림, 술부림/먹부림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 서울식 국밥 육수당 당산역점

by ssun7 2022. 1. 11.
반응형

OPEN  10 : 00
CLOSE  21 : 00

 

전날 마신 숙취로 해장이 절실하게 필요하던날 황태해장국이 미치게 땡기는데 

자주가던 해장국집이 문을 닫았더라구요 

회사근처라 지나가며 보았던 육수당 매장은 작지만 깔끔한 외관이라 매번 지나다닐때마다 궁금했었거든요 

 

매장 들어가기전 입구에 메뉴판이 있어요 

마침 황태육수 베이스로 시원한 국물 맛을낸 전주 콩나물국밥이 있더라구요

가게 들어갔다가 원하는 메뉴 없으면 다시 되돌아 나오기 민망하잖아요 그렇다고 원하지 않는 메뉴를 주문할수도 없고..;; 이렇게 가게 들어가기전에 상세한 메뉴설명이 있어서 고민없이 들어가서 주문할수 있었어요

 

 

좌석마다 칸막이가 설치되어있고 매장 내부는 외관만큼이나 깔끔했어요 

오래 대기하지 않아 주문했던 콩나물 국밥이 나왔어요 

국물이 바글바글 끓고 있을때 계란 터트려 넣고 콩나물 이불 덮어주었더니 시간지나서 알맞게 익은 계란이 빼꼼~보이더라구요 

황태육수 베이스라 국물이 뽀얗고 콩나물까지 들어가 있어서 더 시원했어요 

처음 반찬은 셋팅해주시고 이후 추가반찬은 셀프바에서 리필 가능합니다. 

곁들여 나온 고추반찬은 셀프바에 없어서 직원분이 가져다 주셨어요 

남김없이 비운 후에 결재하려고 계산대 가보니 제로페이 가능업장 이더라구요 

일전에 구매해놓은 제로페이 덕분에 기분좋게 계산하고 나왔네요~

 

 

저는 술마신 다음날 해장으로 흡입했지만 

요즘같이 쌀쌀한 날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때 방문해보시면 만족하실거라 생각됩니다. 

든든하게 한끼 채우고 싶은날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