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곱창맛집 (당산 옛날곱창)

업체명 : 당산옛날곱창

영업시간 : 15 : 00 ~ 24 : 00

가격 : 21,000 ~ 23,000

 

 

워낙 곱창을 좋아하는데

감사하게도 곱창맛집이 회사 근처에있어서 적어도 30번 이상은 먹어본곳이다. 

저녁생각 없이 퇴근하다가 곱창냄새가 골목을 진동할때면 회사언니와 발길돌려 가게되는 맛집!!

 

원래도 줄서먹는 맛집이었는데 화사 곱창 먹방 이후로 사람이 더 많이 몰렸어요

대로쪽에 있던 작은 가게에서 지금의 가게로 확장이전하였는데 코로나 여파로 줄었다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바글바글

여전히 그 골목에서 장사가 가장 잘되는 집이랍니다. 

 

 

심플한 기본찬에 나오는 술국은 보이는것과 다르게 엄청 찐하게 칼칼한 국물이라 

곱창나오기전에 저 국물에 쐬주 각1병 거뜬하게 가능하죠

 

참고로 저는 이모님한테 다진 청양고추 따로 담아달라고 부탁해서 술국에도 넣어먹고 

양파에도 부어서 곱창이랑 같이 먹어요 곱창 먹을때 고소함이 시간이 지나면 느끼하게 느껴질수 있잖아요 

그럴때 칼칼한 술국 한입 먹으면 쐬주가 이름 그대로 술술 들어가요^^

 

 

그렇게 술국으로 워밍업 하고 있으면 곱창 2인분이 도챡!

어느가게든 곱창 기복이 있다 생각하거든요 원래 기본이상은 하는곳이라 자주 방문하는데 

어제는 진짜 곱이 가득하고 고소하더라구요 

원래 둘이 이인분만 먹고 깔끔하게 헤어지는데 이날 너무 맛나서 추가주문 했어요 

 

 

대창,곱창 각1인분씩 추가 부추 올려 구워서 같이 먹으면.. 

어떤맛인지 다들 아시죠? 

 

 

2인분 볶음밥을 시키면 저렇게 사이드에 계란물을 풀어줘요

보들하게 익은 계란을 볶음밥과 섞어 먹으면 아!진짜 잘먹었다!라는 생각 들게 만들죠 

키토를 이기는 볶음밥;이라고 하면 이해하시려나요? 

역시 한국인은 탄수화물!!ㅎ이날 쏘주를 몇병 마셨는지는 비밀로 붙이겠습니다!!;;

자주가는 맛집이지만 유독 맛있었던 날이라 기억하고 싶어 포스팅 해보내요 

우리모두 잘먹고 맛있게 홀짝이며 행복하게 살아가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