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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술부림/술부림

알고 마시자!! 와인의 특징 5가지

by ssun7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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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마시면 더 재밌는 와인의 특징 5가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눈으로 보고 향을 맡고 입으로 마시는 와인이지만 결정적으로 맛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다섯가지 특징을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_ 바디(Body)

 

바디는 와인의 강도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진한와인 가벼운와인으로 표현해요

당도와, 탄닌, 알코올, 산도에 따라 무겁게 느껴지기도 가볍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와인생산자들은 이 바디감을 조절할때 오크통에 숙성시키는 방법을 사용 한다고 합니다.

라이트한 와인은 무지방 우유에 풀바디는 일반우유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울거예요 

피노누아 품종은 라이트바디 쉬라즈 품종은 풀바디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_ 타닌(Tannin)

 

타닌은 와인을 마셨을때 혀 바닥에 느껴지는 떫은 맛으로 주로 포도 껍질과 씨앗에서 나오지만 오크통에서도 나와요

떫은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 타닌은 와인이 안정화시키고 산화를 막아주는 역활을 하기도합니다

얼마나 떫은맛이 느껴지느냐 그리고 또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가에 따라 와인맛과 느낌에 많은 영향을 끼치죠

와인이 숙성될수록 약해지기도 하고 탄닌이 약한 와인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와인을 선택하고 또 다양한 맛을 시도해 보시길 추천해봅니다.

 

 

■_ 알코올(Alcohol)

 

와인도 결국 술이기에 알코올을 빼놓을수가 없지요

와인은 보통 12~15도 정도의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어요

포도의 당도가 높을수록 알코올 도수가 높아지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일부 생산자들은 설탕을 첨가하기도 합니다.

또 이러한 생산과정이 합법적이기도해요

설탕을 첨가하는 생산방식은 의견이 분분해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생산자들은 피하는 과정중 하나예요

특히나 레드와인의 경우 오픈한 직후에 알코올이 튀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경우 브리딩 후 마시면 알코올이 날아가면서 와인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수 있어요 

 

 

 

 

■_ 당도(Sweetness)

 

와인을 마시고 난 후에 입에 남는 잔당감 이라고 하는데 와인안에서 발효되지 않고 남아있는 당분을 말해요

당도에따라 스틸와인은 드라이 - 오프 드라이 - 미디엄 스위트 - 스위트 로 구분하고

스파클링 와인은 브릿 - 엑스트라 드라이 - 드라이 - 드미 섹 - 두 로 구분합니다.

당도는 자연적인 영향도 있지만 알코올에서도 설명드렸듯 

생산자에 따라 설탕을 첨가하기도 하기 때문에 당도의 범위가 넓어요 

와인을 시작하기 어려운 분들이라면 잔당감이 있는 와인으로 시도해 보기를 추천해요 

 

 

■_ 산도(Acidity)

 

와인을 마시고 난 후에 입에 침이 고이는 느낌이 바로 산도 때문이예요 

와인이 변질되는 속도를 늦추는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지만 산도가 높은지 낮은지에 따라 바디감과 당도를 어떻게 느끼는지에 많은 영향을 끼쳐요 

산도가 낮은 와인은 더 달게 느껴지고 산도가 높은 와인은 덜 달게 느껴지지요

산도가 낮은 와인은 바디가 강하게 느껴지고 산도가 높은 와인은 바디가 약하게 느껴진답니다. 

와인에 있는 산은 발산, 주석산, 구연산 등이 주를 이루고 맛에 다른 영향을 끼쳐요 

개인적으로 저는 식전주에 산도가 조금 있는 와인 마시는걸 즐겨한답니다. 

 


 

와인을 마시며 이 특징들을 하나씩 집중해서 마셔보며 기억하거나 

테이스팅 노트를 작성해 

다른 와인과 비교해보면 또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을거예요 

내가 좋아하는 와인의 특징을 기억한다면 와인구매할때도 실패할 확률이 줄어들겠지요

더 즐거운 와인 마시기 함께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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